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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끔 열심히 한다고 하는데도 결과가 나오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.

이럴 때면 모든 게 부질없게 느껴지고 회의감마저 들기도 하죠.

하지만 그런 부정적인 감정들은 잠시 접어두고

우선 내가 목표했던 일 혹은 이루고 싶었던 일 자체에만 집중해보는 건 어떨까요?

어쩌면 스스로 세운 목표나 꿈이라는 틀에 갇혀서

정작 중요한 걸 놓치고 있었던 건 아닐까요?

우리 모두 한 번쯤은

자신만의 행복 기준을 점검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.


인생에는 정답이 없다.

그래서 더 어렵고 힘들다.

각자 추구하는 바가 다르고 처한 상황이 다르기 때문이다.

누군가는 돈을 많이 버는 게 최고의 행복이고

또 다른 누군가는 가족 간의 화목이 최우선인 반면

어떤 이는 명예로운 자리에 오르는 게 최대 소망일 수도 있다.

물론 나도 마찬가지다.


나는 지금 당장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사는 게 제일 좋다.

그래야 후회 없는 삶을 살았다고 자부할 수 있을 것 같기 때문이다.

만약 누군가 내게 현재 직업 만족도를 묻는다면 100점 만점에 90점 이상 줄 수 있다고 말할 것이다.

그럼 나머지 10점은 어디 갔냐고?

그건 바로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다.

언제까지 이렇게 일할 수 있을지 장담할 수 없기 때문이다.

솔직히 말하면 아직까지도 고민스럽다.

정년퇴직 후엔 뭘 먹고 살아야 할지 막막하기도 하다.

그렇지만 어쩌겠는가?

이게 현실인데... 그저 하루하루 최선을 다할 뿐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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